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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야외 오페라 페스티벌 기획전 ‘마술피리’ 상영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2013·2014 시즌 작품..환상적인 오페라 감동 선사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5/04/27 [17:56]

 

 

▲ 메가박스 마술피리 포스터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메가박스는 ‘야외 오페라 페스티벌 기획전’의 두 번째 작품으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메가박스가 봄 맞이 특별 콘텐트로 준비한 ‘야외 오페라 페스티벌 기획전’의 첫 번째 작품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29일까지 선보이는 ‘마술피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로,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걸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에 상영되는 마술피리는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공연된 2013·2014 시즌 작품이다.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의 보덴 호수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호상 오페라 축제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호수 위로 펼쳐진 웅장한 무대와 아름다운 석양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무대로 유명하다.

 

이집트의 왕자 타미노는 밤의 여왕의 딸인 파미나 공주를 폭군 자라스트로가 납치해갔다는 사실을 듣고 그녀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타미노는 자라스트로가 폭군이 아닌 의로운 철학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철학자의 일원이 되기 위해 침묵 수행중인 타미노를 찾아온 파미나는 말을 하지 않는 그의 모습을 보고 버림받았다고 오해해 자살을 시도한다.
 
빈 필하모닉과 함께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인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패트릭 서머즈가 지휘를, 데이비드 파운트니가 연출을 맡았다.

 

극중 유명한 아리아인 밤의 여왕의 ‘지옥 같은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른다’, 파파게노의 ‘나는야 새잡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야외 오페라 축제를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클래식 팬이라면 반가워 할만한 소식”이라며 “공연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호수의 풍광과 압도적인 무대의 감동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술피리는는 다음달 2일부터 29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목동 △신촌 △킨텍스 △분당 △대구 △광주 △해운대 등 8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 1만5000원이며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된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 및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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