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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야심작 갤럭시6 시리즈 전격공개

무선충전 기능, 삼성페이 등 삼성의 주력 기술 탑재

진범용 기자 | 기사입력 2015/03/02 [10:45]

 

▲ 삼성전자, 갤럭시6 시리즈 공개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진범용 기자= “내가 차세대 갤럭시다”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6 시리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제품들은 기존 루머들이 대부분 맞아들어가며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 삼성전자, (좌)갤럭시 S6 엣지 (우)갤럭시S6     © 브레이크뉴스

 

두 제품 모두다 5.1인치 크기에 화면을 채택했으나 ‘갤럭시 S6 엣지’ 모델의 경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사용돼 측면과 앞면 디자인의 차이가 보인다.

 

‘갤럭시S6’는 70.5mm에 138g, ‘갤럭시 S6 엣지’는 70.1mm에 132g으로 ‘갤럭시 S6 엣지’가 가로 폭이 작고 가볍다. 소재 면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는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메탈소재를 사용했고 글래스와의 조합도 상당히 자연스럽게 연결돼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과 터치감 등 한 손 사용 시 편리성이 상당히 개선됐다.

 

아울러, 카메라 기능 역시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후면 1600만, 전면 500만의 고화소에 밝은 렌즈(조리개값 F1.9)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전면 카메라에도 적용해 셀피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전자, 갤럭시6 시리즈 공개     © 브레이크뉴스

 

또한,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에는 무선충전기능이 탑재됐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별도의 무선충전 커머 없이도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 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 S5와 비교해 1.5배 빠른 유선 충전 속도를 제공하며, 소모 전력을 최적화시켜 10분 충전으로 약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갤럭시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향후 핀테크의 시장을 겨냥한 ‘삼성페이’의 탑재다.

 

‘삼성페이’는 NFC 방식뿐 아니라 마그네틱 보안 전송 바코드 방식 역시 지원한다. 한국, 미국 등에 우선 적용될 MST 기술은 보안 수준에서도 합격점을 받았고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 리더기에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 대다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삼성전자, 갤럭시6 시리즈 공개     © 브레이크뉴스

 

이와 관련 외신들도 연이어 호평을 내놓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삼성이 전 세계를 감동하게 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며 “미국에서 4월에 발매하는 S6와 S6 엣지는 삼성에서 만든 가장 아름다운 폰이다”고 평가했다.

 

CNN은 “애플 페이와 구글 월렛과는 달리 삼성페이의 경우 전통적인 마그네틱 리더로 작동할 수 있어 혁신적이다”고 평가하며 “삼성페이가 소비자와 비즈니스 발전에 한 획을 그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6 시리즈 공개     ©브레이크뉴스

 

한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화이트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4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by7101@naver.com

 

 

▲ 삼성전자, 갤럭시6 시리즈 공개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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