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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ART)는 산업이다", 2014 부산국제아트페어 18일 개막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12/18 [14:38]
 
▲ 2014부산국제아트페어     ©배종태 기자

“아트(ART)는 산업이다”라는 주제로 200여명의 작가 참여와 2,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 '2014부산국제아트페어'가 18일 오후 벡스코에서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

부산아트페어는 우리 미술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느낄 수 있을 만큼 질적, 양적 성장을 일구어 내며, 현대미술의 신 주류라고 할 만한 인도 거장들과 앤디워홀, 백남준 등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을 초대했고. 현대미술의 세계적인 작가 ‘이께다 마나부’ 등 비중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인도의 거장 알폰소 아를도스(Alphonso Arul Doss)와 빨리니아판(Rm. Pallaniappan), 일본의 거장 가네코 타카시 등 일반 전시에서는 보기 힘든 작품들을 관람 할 수 있다.

'새로운 형태의 열린 미술 큰 장터'를 표방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인도, 싱가폴, 필리핀 등지의 기업 미술애호가들을 비롯해 콜렉터들이 대거 방한해 현장에서 한국현대미술 시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인도의 TVS모터스 그룹 베누 스리니바산 (Venu Srinivasan)회장을 비롯해  TVS모터스 부사장 프라사드 크리쉬난, 라띠 자퍼 인코센터 관장, 인도와 필리핀의 갤러리 관장들과 TVS 아시아 계열사의 임원들이 아트페어를 찾을 예정이다.

인도의 큰손으로 알려진 베누 스리니바산회장은 부산을 찾아 18일 부산명예시민증을 수여받고, 아트페어 개막식에 참석한 후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작품을 구매하는 한편 범어사에서 명상의 시간도 가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인도(첸나이) 한국 명예 총영사이기도 한 스리니바산 회장은 우리나라의 전경련에 해당하는 인도산업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인도 경제계에서 랭킹 5위 내의 영향력이 큰 대기업 총수이다

▲  베누 스리니바산 회장    
이번 아트페어 특별전은 작가와 미술애호가가 합리적인 가격에 작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열린 미술 큰 장터' 로 참가하는 한국작가들은 180여명에 이른다. 

김태호,이열, 주태석 등의 홍익대 교수를 비롯해 김춘수(서울대), 장이규(계명대), 이강화(세종대), 윤쌍웅(진주교육대) 송대섭(홍익대), 김섭(울산), 고석원(부산대), 김지현(추계예대), 김동철(대구교대), 김석우(충남대), 심웅택(충남대), 전준엽 등 현대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중.장년 작가들이 망라되어 있다. 

장르는 한국화, 서양화, 구상과 비구상이 조화롭게 자리잡고 있다. 또한 우리 미술을 내일을 짊어지고 나갈 권혁, 김광윤, 박기훈, 권인경, 안미선 등 2~30대 젊은 작가들도 대거 참가한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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