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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장·차관,정보유출 없게하라” 지시

靑문건 유출로 정국혼란, 유사문제 방지 주문한 듯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2/18 [13:27]

 

▲  정홍원 국무총리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장·차관들은 연말연시에 서류방치나 정보유출이 없도록 직원들의 복무기강 확립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모든 공직자들은 인터넷 메일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자료 전송과 보고 시 외부에 중요 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이번 세종청사 3단계 이전 과정에서 문서 등 자료 보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서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의 이같은 주문은 최근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국정혼란이 야기된 것과 관련, 유사한 문제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준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또한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을 강조하며 "관계부처는 안정적 전력수급과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력 공급시설을 면밀히 점검해달라. 또 정부부처가 먼저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고, 국민들의 에너지 낭비사례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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