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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스피커,적절한 시간 분배에 매우 탁월

파워스피커는 타이밍이다!

이창호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4/11/24 [02:46]

동서고금 누구나 막론하고 시간이란 한번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늘 신중히 생각하여 행동해야 한다. 이처럼 시간이 소중한 것은 분명 시간이 우리 인생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EBS "지식채널e"에서 방영된 <1초>를 보면 1초가 얼마나 소중한 시간임을 느낄 수 있다. 1초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일 들 중에는 ‘재채기 때 터져 나오는 침이 공기저항이 없을 때 100미터를 날아가는 시간’ 또 ‘인간의 주먹이 1톤의 충격량을 만들어 내는 시간’ 그리고 우주의 시간 150억년을 1년으로 축소할 때 1초는 인류가 역사를 만들어 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 이창호     ©브레이크뉴스

참으로 1초 작고 짧지만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아주 작은 1초라는 시간이 모여서 하루인 86400초가 되는 것이다.

파워스피커는, 스피치에서 설득전달자로서 제안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떻게 진행시키고 완수할 것인가를 기획하고 그에 따라 스피치를 철저하게 준비해서, 청중들로 하여금 스피치의 제안대로 결정하고 설득되도록 촉진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처럼 파워스피커는 스피치에 관련된 모든 창의 기획, 제작, 스피치를 잘해야 원하는 목적대로 청중을 감동과 변화를 시킬 수 있다.

파워스피치(Power Speech)는 고도의 입체적이고, 3차원적이고, 쌍방향적이고, 또 적극적인 반응의 형태이다. 따라서 파워스피치란, 한정된 시간 내에 어떠한 악조건을 뚫고서라도 표정과 태도 제스처, 또 손동작 등의 다양한 자료 등을 사용하여 효율적인 언어적 표현으로 전달함으로써 파워스피커가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청중에게 동기를 부여하도록 하는 스피치를 말한다.

예컨대 스피치를 통하여 청중의 참여를 이끌어 냄과 동시에 파워스피커가 의도하는 행동을 하게끔 청중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설득시키는 것을 말한다.

한편 파워 스피치는 청중들에게 의사전달이 체계적인 행태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생각과 아이디어 그리고 경험과 노-하우를 듣는 사람에게 제대로 전달함으로써 스스로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이를 원하는 목적과 목표로 이끌어 내는 전략적 스피치를 말한다.

파워 스피치는 크게 지식전달, 설득, 확신, 즐거움, 격려, 의사결정, 수용적 태도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파워스피치는 마음을 결정하였을 때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까지 함께 가이드 한다. 청중들은 마음의 결정을 하였어도 구체적인 실행에 옮기는 데는 더러는 뜸을 들이기 쉽다. 따라서 결정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자세한 가이드나 쉽게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어 따르도록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파워스피커는 적절한 시간 분배에 매우 탁월하다. 예를 들어 서론 부분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든가, 또는 중요한 결론 부분에는 시간을 충분히 배분하지 못하여, 이제까지 잘 진행된 파워스피치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스피치개요서 대로의 적절한 시간배분은 대단히 중요하다.

한편 아무리 파워스피커라 해도 요점이 명확하지 않고, 장황하게 늘어놓기만 한다면 상대를 설득하기 어렵다. 먼저 스피치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사항을 일관된 논리 하에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고 일관된 흐름을 갖고 요점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이창호. 이창호스피치홀딩스 CEO. 대한명인(연설학).신지식인(교육).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 이순신 리더십 저자.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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