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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순익 1810억원..전년比 265.7%↑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4/10/31 [17:13]
브레이크뉴스 김광호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1810억원, 3분기 누적기준 1조37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65.7%, 237.7% 증가한 규모로 대손비용 감소 및 민영화 관련 법인세 환입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자산은 올해 3분기말 기준 282.1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4조원 증가했으며 BIS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우리은행기준 16.20%(E), 12.82%(E), 11.38%(E)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3분기 NIM은 1.96%로 전분기 대비 3bps 하락하는데 그쳤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39%로 전분기 대비 0.15%p 하락했으며, 연체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1.15%를 유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와 은행간의 합병이 완료된 이후에도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시장과 고객에게 믿음을 줌으로써 향후 진행될 우리은행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력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 3조5540억원, 당기순이익 7460억원을 시현했다. 전년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은 3300억원 증가했으며 주로 대손비용 감소에 기인했다.
 
이밖에 우리카드는 3분기 누적 6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우리종합금융은 29억원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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