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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드디어 대선후보 반열에 오르다!

국가 위기관리에 대처하고 있는 이완구, 대선후보 반열에 진입!

양영태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4/10/20 [15:04]

세월호 국정을 통하여 국가 위기관리 능력과 결단력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었던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 대표가 드디어 지난 10월 18일 여론조사 대선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세월호 특별법등... 국가 위기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해온 이완구 원내 대표가 국민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어쩌면 민심의 진실한 흐름일지도 모른다.
 

▲ 이완구 원내대표   ©김상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상하이 발 개헌 쿠데타(?)로 3년 4개월이나 남은 대통령을 흔들어댔던 바로 그 시점은 새누리당이 몹시 흔들리기 시작했고 그와 반면에 묵묵하게 국가위기에 온몸을 던지며 ‘방패막이’에 나서서 국민들의 마음을 사기 시작했던 이완구 원내대표는 차기 대선 지지율 반열에 조용히 연착륙했다.


새누리당의 아이러니다.

 

경찰청장, 도지사 등등 폭넓은 국정경험을 오랜 기간 몸소 터득한 행정고시 출신 이완구 원내대표는 강단과 소신으로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되기 시작한 것은 그가 사분오열 되어 무법이 판쳤던 세월호 정국이라는 국가위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준 그의 의연한 국가관리 대처자세가 국민들에게 호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일 안하는 국회의원들의 세비를 반납하라고 외치는 국민들의 함성을 외면한 듯 보이는 오스트리아 식 이원 집정부제 개헌을 주장한 정치성 김무성 대표에 비하여 오로지 실체적 애국심과 진실로서 세월호 정국을 풀어나가려는 이완구 원내대표의 진정성이 훨씬 돋보이고 있는 것이다.


19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인 한국갤럽의 10월 셋째 주 주간 정례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이러니칼하게도 여당인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압권인 반면에 대선지지율의 반열에 올라선 김무성 당 대표가 추락하는 형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대선지지율 반열에 오른 이완구 원내 대표의 입성이 국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여당인사 지지율을 살펴보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가까스로 10%에 올라섰고, 김문수 보수혁신 위원장이 6%, 정몽준 전 대표가 6%로 동률을 이루고,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 대표가 1%순으로 새롭게 대선 지지율 반열에 올랐다.


아마도 안보와 법질서 확립이 시급한 국가 위기적 현시점에서 국민들의 시선이 이완구 대표를 주목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충청권의 맹주는 물론이거니와 전국 형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완구 대표는 6.11재보선 완승은 물론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더불어 최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그의 결단력 있는 정치행보가 이완구 대표의 보수우익 대표성과 정치력을 인식시키며 국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듯하다.
국가 어젠다에 대한 이완구식 논리 정연한 애국적 접근 방식은 그가 지닌 국가 본질에 대한 애국심으로 귀결되고 있기 때문일까?

 

정치적인 김무성 당대표가 기울기 시작하고 원칙적인 이완구 원내대표가 등극하는 의외의 정치변동이 지난 19일 ‘한국갤럽’이 보여준 대선지지율 변화에 대한 의미였음은 확실한 듯 보인다.

 

*필자/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 전 서울대 외래교수, 치의학 박사.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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