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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남해군수에서 대한민국 명강사로 도전

삶에 관한 그 사람만의 이야기-앞으로의 꿈 화면에 담아내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4/10/20 [10:25]

도전한국인운동본부(본부장 조영관)가 주관하는 소셜 미디어 토크 프로그램인 ‘도전한국인 & 도전 토크’에는 대한민국 명강사 1호로 변신한 전 남해군수 정현태
(http://challengekorea.or.kr/ab-1387-105)편이 공개됐다.

 

▲ 정현태     ©브레이크뉴스

 

지난 4월 오픈한 ‘도전 한국인’은 MBC TV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경화 씨가 메인MC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도전하는 인물들이 펼치는 삶의 스토리”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남해군수에서 대한민국명강사로 변신한 정현태 편에 진행을 맡은 이경화 방송 MC, 조영관 박사, 패널로는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에서 신인모델상을 수상한 윤세영 양이 참여했다.

 

떠나고 싶지 않고 머물고 싶은 곳과 은퇴 후의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경남 남해가 손꼽힌다.  남해는 여러 가지로 보았을 때 한마디로 보물섬으로 불린다. 아름다운 풍광과 백두대간의 끝자락에서 내려오는 대륙의 기운과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해양의 기운이 만나서 기운이 아주 센 곳이다. 뉴욕타임지가 뽑은 세계10대 건강식품 중에 3개가 남해에 있다. 마늘, 시금치, 블루베리가 바로 그것이다.

 

남해 섬 안에는 79개의 작은 섬으로 되어 있는 남해가 일본의 나오시마, 그리스의 산토리니 같은 아름다운 세계적인 보물섬을 만들려는 꿈을 가진 사람이 바로 정현태 전 군수였다. 모든 사람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어가는 보물섬 남해로 만들어가기 위해서 전국요트대회도 3년 연속, 선진국형의 해양레저스포츠를 남해에서 만든 주역이었다.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으로 시작한 그의 도전토크 방송에서 멋지게 시낭송을 하여 진행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몽골을 방문하고 녹화 날 아침에 귀국하여서 인지  그의 꿈을 물어보니 “승마를 배워서 남해에서 말을 타고 만주를 지나서 몽고 초원의 길을 달려서 유럽까지 달리는 꿈 입니다.”라고 답했다.

 

방송시간 내내 에너지가 넘치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그가 군수에서 세 번 떨어지고 네 번째 군수에 당선된 사연을 가진 3전 4기의 사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꽃이 너무 오래 피어 있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지방자치를 한 경험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정치를 향해서 도전하고 있다.”고 가슴을 울리는 말을 토해냈다. 

 

그는 재임기간동안 열심히 한 것에 대한 평가로 작년에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상 혁신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행정의 달인이기도 하다. 그는 2선 군수를 지내고 이번 3선 도전에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다고 했다.

 

마지막 그는 녹화 마지막 멘트에 짧은 시로 화답하였다. 고은 시인의 '그 꽃'이다.


‘내려갈 때 보았네./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할 말은 많으나 함축적으로 그의 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도전은 과연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도전은 기다리는 것입니다.”라고 짧게 여운을 남겼다.

 

그는 바닷가에서 살아서인지 방송 중에 바다와 관련된 멋진 말을 표현했다.

 

‘완전히 기다려라 배가 온다.’
‘파도만 보지 말고 바다를 봐라. ‘
‘그릇이 비어 있어야 가득 담을 수 있다.’를 언급하기도 했다.

 

“기다리라는 얘기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라는 말을 하였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찡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그는 더 큰 세상을 준비하며 미래에 대한 말을 아끼는 듯 했다.


그이 최근 도전은 제1회 대한민국 명강사 아카데미를 듣고 있고, 대한민국 명강사에 도전 하였다. 그리고 제 1호 명강사로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는 분명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명강사가 될 것이다. 

 

우리 주변엔 도전으로 역경을 이겨낸 수많은 사람들을 선정, 도전하는 한국인을 적극 소개하고 홍보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개인적인 자부심에도 힘을 실어주는 기획 토크 시리즈다.

 

그들의 도전이 어떻게 시작됐고 도전하는 과정 중에 힘들었던 부분들 그리고 그걸 이겨내고 지금까지 올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얘기했다. 특히 기존의 틀에 맞춰진 인터뷰 방식 프로그램을 벗어나 도전하는 삶에 관한 그 사람만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꿈을 자연스럽게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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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1 [03:43] 수정 | 삭제
  • 좋은소식 을전해듣고 행복함니다 보물섬 남해에는 인물이 많이탄생하는고장입니다. 정현태 전임군수님은 남해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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