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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소바에서 웰빙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우동 소바 세미나’는 제면 회사 연구소 및 유명 우동·소바 업체 관계자 등 현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계 3대 요리학교(미국의 CIA, 프랑스의 르 꼬르동블루, 일본의 츠지조) 중 하나인 츠지조의 전문교수진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와 레시피를 시연한 후 참석자들이 시식하는 형태로 열렸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최대제분기업인 동아원의 밀가루, 메밀가루 등이 식재료로 사용돼 그 어느 때보다 고객사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후문이다. 세미나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혼다 마사미 강사의 직접시연으로, 섬유질과 식감을 높이기 위해 참마가 함유된 ‘모리소바’와 ‘청경채와 베이컨 소바’, ‘소바시스’ 등 소바요리를 선보였다.
2부는 오가와 타케시 강사가 동아원의 진품고급면용을 활용한 ‘고기미소 냉우동’, ‘나베야키우동’, ‘참깨다시 냉우동’ 등 총 3가지의 수타우동을 시연했다.
동아원그룹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는 참여업체에서 직접 상품화가 가능한 일본 정통 메뉴와 트렌디한 메뉴를 선정해 고객사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성원에 힘입어 당사는 앞으로 제과와 우동, 소바 세미나뿐만 아니라 피자·파스타 등 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세미나를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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