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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홍성흔 선수의 딸 홍화리가 출연료를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주 역을 맡아 남다른 연기력을 뽐낸 홍화리는 지난 25일 출연료 중 1000만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화리가 기부한 1000만원은 아직 정확한 사용처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홍성흔 딸 홍화리는 유니세프 측과 상의해 모든 어린이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하는 ‘생명을 구하는 선물’ 같은 곳에 쓰이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화리의 어머니인 모델 김정임은 “‘참 좋은 시절’을 시작한 것도 화리에게 일을 시키려는 목적이 아니었다. 그래서 화리 나이에 맞지 않은 큰돈을 벌게 돼 부담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화보 촬영을 통한 수입료 전액을 기부하면서, 그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도움이 되는지 화리에게 설명 해줬는데 자신이 번 돈이 좋은 일에 쓰인다는 말에 많이 벌면 더 많이 기부할 거라고 말해 기특했다”거 덧붙였다.
앞서 홍화리는 아버지 홍성흔과 지난 3월 패션잡지 모델로 나선 후 모델 수익료 전액인 1000만원을 기부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본인이 결정?”,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새로운 기부천사의 탄생”,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정말 훈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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