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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막내아들의 SNS 글 논란에 사죄문을 발표한데 이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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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몽준 의원은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며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하며 머리를 숙였다.
앞서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 정모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 물세례.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논란을 빚은 정몽준 아들 정모 씨의 페이스북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정몽준 막내아들 정모 씨는 1996년생으로 올 2월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정몽준 아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안산단원고 학생들 또래가 이런 막말을?”, “정몽준 아들, 정말 아들 잘못키웠다”, “정몽준 아들, 국내에서는 생활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일 현재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 탑승객 총 476명 중 구조자는 174명이며, 사망자는 64명, 실종자는 2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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