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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윤경 기자= 정동남이 화제다.
17일 오전부터 진도 여객선 침몰 수색 작업이 재개된 가운데, 수색 작업에 참여 중인 배우 정동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동남은 해군특수전전단 UDT(Underwater Demilition Team) 출신으로 미국 연방교통안전국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2013년 7월 태안 해병대 캠프 고교생 익사사고 당시에도 적극적으로 구조 활동을 벌였다.
이에 정동남은 한 방송에 출연해 “중학교 3학년 때 동생이 한강에 빠져 익사했다”며 “큰 충격을 받아 그 뒤로 물에 빠진 사람은 무조건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구조 활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정동남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 활동에 네티즌들은 “정동남, 구조 활동 돕는 건 좋지만 제발 추가 인명 피해가 없게 조심하길”, “진도 여객선 침몰, 정동남 감사합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기상 악화까지 도움되는 게 없구먼”, “진도 여객선 침몰, 정동남에 민간 잠수부까지 제발 구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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