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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임플란트 분야 최고자리 잡은 치과의사

미나비 아오야마 사토 병원

줄리 도쿄특파원 | 기사입력 2012/11/05 [15:32]
일본에 가장 많은 것은 콤비니 스토아, 밴딩 머시인, 부동산, 미용실, 치과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을 하는 동종 업종에서 살아나려면 무엇인가 달라도 아주 달라야 한다는 것인데 일본의 불황과 초고가의 물가를 딛고 임플란트 분야에서 몇 년간 최고의 자리를 잡고 있는 치과 의사가 있어 주목하고 있다.
▲ 사토     ©브레이크뉴스
 
그는 소위 말해 프랜차이즈로 주변을 잠식하거나 소비자의 비용지출을 남발하는 악덕 의사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한 곳의 병원만 꾸준하게 의료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병원이다. 미나비 아오야마 사토 병원은 그런 의미에서 일본 연예인, 의사, 전문직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주일 대사와 외교관 전문 병원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40대 중반인 그는 올백으로 넘긴 머리에 상당히 신경을 써서 파마로 올린 것이라고 귀띔을 할 정도로 멋을 내는 의사이며 아직 미혼인 그는 무남 독녀 외아들이자 부자의 부모를 둔 전형적 엘리트다. 그는 일반 의사와는 다르게 일 년에 두 번 이상 해외 세미나나 임플란트세미나에 참석은 물론 변화되는 치아의 연구에 상당한 노력과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의료보험을 이용해도 비싼 이유 때문에 치과를 잘 이용하지 않는 일본인은 한국인과 달리 치아의 부정교합이 많으며 충치는 물론 치아가 없는 치아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그런 사회적인 전반 분위기에도 치과 의사는 넘쳐 나는 반대 현상을 가진 나라다. 그러므로 치과에서 스캘링을 받고 충치 관리하는 사람은 적다는 말도 포함된다.
 
사토의 경우 그러한 근본적인 문제와 더불어 임플란트를 일본인에게 맞게 실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는데 최선을 다함으로서 소비자가 뽑은 1등 의사가 된 것이다. 더욱이 그의 성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격의 이미지와 잘 맞게 고객을 기억하고 관리하는 시스템 중에 직접 메일을 보내고 의사를 타진하는 친절함도 가진 사람이다.

고객이 부르면 어디든지 마다치 않고 달려가는 의사는 드물다. 고객의 바자와 파티에도 꼭 참석함으로써 그들로 부터 신뢰를 얻고 더욱이 인간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서 결국 그를 신뢰하게 된 사람들이 소개에 소개하게 된 것이다. 일본인의 임플란트 실현을 파격적으로 낮춘 의사, 동종의 업종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프랜차이즈를 지양하는 의사, 그러나 고객이 찾아가서 인정한 의사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특유의 꼼꼼하고 치밀한 면을 잘 살린 치과의사의 배려와 모습으로 일본의 치과의사들마저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토의 삶을 들여다보았다. 소비자가 뽑은 1등 의사라는 타이틀은 고객이 만든 의사라는 점에서 귀하다 . 그 어떤 선전이나 광고 효과보다 값진 결과가 아닌가 싶다. julietcounsel@hanmail.net
 
*필자/줄리. 본지 도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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