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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값 지역마다 ‘들쑥날쑥’, 이유는 무엇?
‘참이슬 클래식’ 최대 65% 차이..GS25 1450원, 롯데百 880원
 
유채리 기자   기사입력  2012/07/06 [11:17]
[브레이크뉴스=유채리 기자] 대표적인 서민 술, 소주의 가격이 지역 판매점별로 최대 65%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진로의 ‘참이슬 클래식’은 서울 영등포구 GS25 본사점에서 병당 1450원에 팔렸지만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는 880원에 판매됐다.

두 곳의 가격 차이는 570원으로, 비율로 따지면 그 격차는 무려 65%에 달한다.
 
우리나라 음주 인구의 1인당 연평균 소주 소비량이 100병을 넘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가장 비싼 곳에서 소주를 계속 살 경우 연간 최대 5만7000원을 더 내는 셈이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지역 구분없이 병당 990원을 받았다. 전통시장은 강원도 춘천 풍물시장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각각 병당 1200원으로 비교적 비싼 편이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의 경우 서울 강남구 훼미리마트 본사점과 서울 영등포구 GS25 본사점에서 병당 1450원을 받았다.
 
반면,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은 950원에 팔고 있어, 역시 500원이라는 큰 가격 차이를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강남점은 병당 1100원, 기업형슈퍼마켓(SSM)인 GS수퍼마켓 상계점은 1050원에 팔고 있어 경쟁 판매점보다 비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주 소비량이 많은 원인으로 저렴한 소주 가격도 한몫했다”면서 “그러나 이처럼 판매점별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주류산업협회 통계 등을 보면 지난해 국내 희석식 소주의 출고량은 32억7225만병(360㎖)으로, 음주 인구만 따지면 1인당 100병 이상 소비한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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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06 [11:1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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