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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지옥의 소리’ 음성파일 유포 ‘시선집중’..“실체는?”

18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 통해 공개 예정, 네티즌들 관심 ‘폭주’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2/05/18 [16:34]
[브레이크뉴스=박동제 기자] “나 최진실이가 지옥에 있다고 전해줘요”
 
故 최진실이 지옥에 있다고 전해달라는 의문의 음성파일이 최근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전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그 조회수가 상당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진실 지옥의 소리 / 사진출처=SBS>

 
‘최진실 지옥의 소리’라는 제목의 음성파일에서는 최진실이 자살했기 때문에 지옥에서 참혹한 형벌을 받고 있다고 한다.
 
“자살하지 말라”는 말을 시작으로 절규에 가까운 여자의 외침은 故 최진영의 이름까지 거론되며 이 모든 것이 사탄의 꼬임이라 주장한다. 사탄이 고인들을 자살하게 만들었고 급기야 지옥에 떨어졌다는 것.
 
최진실의 측근들은 ‘최진실 지옥의 소리’ 음성파일을 듣고 모욕감과 함께 당혹스러움을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게 털어 놨다.
 
이에 제작진은 ‘최진실 지옥의 소리’ 음성의 근원지를 찾기 위해 취재를 시작했고, 어렵게 찾아낸 결과 음성파일 속 목소리의 주인공은 경기도에 위치한 한 교회의 여성목사였다.
 
그녀는 4년 전부터 지옥을 봤다는 목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지옥을 보고 생중계를 한 사람이 목사뿐만이 아니라 이 곳 교회에 교인들은 통성기도 중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지옥의 문을 열게 되고 이것을 생중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옥의 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끔찍한 지옥을 전파하라는 하나님의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음성파일의 진실은 18일(오늘) 밤 8시 50분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공개된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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