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 “국민을 우롱하는 작태를 보여주었다”

동남권 신공항 사업 백지화 강력 비난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3/30 [16:46]
미래연합 이병익 대변인은 30일 “동남권 신공항 사업 백지화에 대하여”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이 논평에서 “이명박 정부는 또 한번의 국민을 우롱하는 작태를 보여주었다. 선거 때의 정치적인 공약이라고 쉽게 뒤집는 행태를 보면서 이 정부의 도덕적 불감증을 규탄한다. 입지평가 점수표를 의도적으로 낮추어서 가덕,밀양 모두를 떨어뜨리는 교활한 짓도 감행했다. 교수단의 평가가 처음부터 양 도시를 배제시키려고 낮은 점수를 주기로 정부와 짜고 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 공항운영,경제,사회환경의 항목에서  양쪽모두 팽팽한 점수로 낙제점을 받았는지 의아할 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남권 신공항은 설립도 정치적으로 결정하고 백지화도 정치적으로 결정하는 정치모사꾼들의 쑈라고 결론이 났다. 거짓을 덮으려고 지금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연기 해오다가 며칠간의 교수평가단의 실사를 하는체 하는 쇼를 펼치면서 신공항 백지화를 슬슬 언론에 흘리더니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 전형적인 정권차원의 사기 수법을 다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면서 “4대강 사업이 국민들의 저항과 예산낭비로 지탄을 받는 상황에서 신공항사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동정의 여지가 없지는 않다. 그러나 거짓말을 하는 정권을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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