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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소수야당 대표 성공했다

여당이 실패-소수당으로 4대입법 막아냈다

오봉 | 기사입력 2005/01/04 [02:51]

최근 2004년 정기국회를 마치면서 일부 언론에선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경직되고 보수주의자로 낙인되어 실패한 듯한 내용의 기사를 쓰고있다. 그럼 정말로 실패한 것일까 ?

먼저 나오는 이야기가 보수주의다. 너무 보수주의자로만 보였다. 유연하지 않다는 등의 비판이다. 그러나 이 비판은 정말 아이러니다. 보수주의를 대표하는 보수주의 한나라당 대표가 그럼 진보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리라고 기대한 사람이 있는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아무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 부분의 보수주의적 모습으로 실망을 한다면 이는 여당에게서 찾아야할 비판이다.

여당 일부 의원들은 최고위 지도자들만 욕하고 비판하는데 바로 개개인의 실패임이 자명한 것이다. 파병문제도 결국은 열린우리당에서 찬성한것이 아닌가, 왜 일부 자기내가 뽑은 몇몇만 나무라나. 결국 박근혜 대표를 중심으로한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을 이긴 것이 사실이다. 이는 한편으로 우리나라 정치가 이제야 진정한 평준화가 이루어진 것 처럼 보인다. 다시 말하면 이제는 집권당이라서 아니면 다수당이라고 해서 모든것을 죄지우지할수있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박근혜 의원은 당연히 지켜야할 자리를 지켰다. 국민도 현재로서는 사문화되어버린 국보법의 일부조항을 바꾸라는 여론이지 국보법을 없애자는 의견은 적다. 그러므로 여론에 등진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았다.   

그럼 성공일까 ?  한나라당의 보수주의 정체성이 한나라당의 모습이라는 전제 아래 대성공이라고 봐야한다. 특히 상기해야 될 것은 현재 한나라당은 다수당이 아니다.  결국 이번 정기국회중 4대입법 문제는 박근혜대표와 한나라당의 승리다.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상하다. 왜냐하면 박근혜 대표를 평가할 때 문제점은 첫째로 아버지의 후광 둘째로 자신의 색깔이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 사태에서 박근혜 대표는 이 둘을 잊고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일부에서는 독재적 이라는 수식어를 넣어서 아버지에 빗되어 폄하할려는 듯한 우려를 나타내지만 어느 지도자나 카리스마는 있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우리나라는 이제 여성 지도자가 대통령이 되어도 좋다. 그러므로 박근혜 대표는 기대주다. 지금 고건 전 대행이 대통령 대행까지 무사히 마침으로써 지지도가 최고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국민들은 현재의 지도자는 어느 정도 이상 현실정치를 현실생활을 아는지도자를 원한다. 그러므로 경제부분에 얼마나 노력하고 무언가 보여줄 수 있느냐가 숙제이다. 

결론적으로 박근혜 대표는 야당의 대표로서 정기국회 전부터 다짐하고 국민에게 말했던 4대입법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3대입법을 막았다. 솔직히 신문법도 결국은 막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순화된 내용으로 통과되었다. 성공이다. 이제는 기대한다. 더이상 이러한 정치적인 법이 아니라 배고픈 국민에게 밥 한공기라도 더 줄 수 있는 경제살리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박근혜 대표의 평가를 위한 잣대가 될것이다.  또한 실질적인 성공을 가늠하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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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허 2005/01/07 [05:09] 수정 | 삭제
  • 영국처럼 여왕의 자리를 넘본다구?

    박사모 회원인감?

    김치국일랑 그만 마셔~~
  • 퍼온글 2005/01/06 [01:02] 수정 | 삭제
  • ......박근혜 대표는 부친인 고박정희 대통령 최측근에서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면서 이미 지도자수업을 30년이전에
    박정희 전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 그리고 정치인 박근혜는 오늘의 거물급 여성 정치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역대 남자 대통령들과
    거물급 남성 정치와 경제인들사이에서 정치와 경제를 배우면서 성장했고, 특히 국가를 발전시키는 추진력을 박정희 전대통령으로부터 배웠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 묻고십다.."정치인들가운데서도 과연 그누가 박근혜 대표처럼, 이처럼 경험하면서 성장과 성숙으로 부상한 여성정치인이 어디에있는지를....

    그리고, 고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겹게 원수처럼여기면서 입에 개거품물고 달려드는 능력과 자질이 부족한정치인들에게 내 자신있게 묻지 않을수없다. 박근혜 대표,
    그녀는 이미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세계속에서의 여성지도자로서 소신 있는 정치를 펼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할수있다.

    그래서, 개무현과 우빨당 (우리는노빠빨갱이당)찌끄래기들이, 박근혜 대표를 상대하기가 의외로 힘든것을 스스로 인정하기때문에....
    인정할 것은 인정하지않으면서 국민의 뜻을 거스르며 괘변과 왜곡으로....힘든대한민국을 깽판정치, 막말정치,
    그리고 끝이 안보이는 분열정치로 대한민국을 팔아먹고있지를않는가?....한마디로, 고박정희 대통령은 이미 30년이전에 대한민국의 지금상황을 예견하고, 박근혜 대표를 후임 지도자로 지도자수업을받게하지않았을까?

    ...더이상 더 볼것도, 기대할것도 없다...아..대한민국여! ..2007년에는..그러나, 너무나 긴날들이 남았구나...
    대한민국의 새시대를 열기 위해...대한민국 에서도 영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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