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마케팅 전문 포털 애드와플에서는 지난 12월에 진행된 '2009 대한민국 광고트렌드 총결산' 2차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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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와플 사이트를 통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1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해 광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지난 12월에 1차 설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2009년에 떠오른 cf샛별 중 2010년이 가장 기대되는 모델에 대한 질문에서는 유승호가 36.1%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박보영(15.3%)이 2위,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김남길(14.5%)이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올랐다.
cf모델로 장수할 것 같은 아이돌 모델을 뽑는 설문에서 동방신기가 30.5%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소녀시대(20.8%), 슈퍼주니어(17.9%), ss501(15.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설문결과 분석자료에 따르면 학생층의 경우 동방신기의 득표율이 높았고, 회사원 및 주부층에서 소녀시대와 ss501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2010년 가장 높은 cf개런티를 받을 것 같은 스타에는 지난 1차 설문 결과 발표에서 2009년도 남자, 여자 최고의 cf 모델을 차지한 김연아(25.9%), 김현중(19.1%)이 랭크돼 2009년에 이어 2010년도 그 광고계에서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올해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cf모델 1위에 뽑힌 유승호는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2tv '공부의 신'에서 반항아 학생 '황백현'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터프가이의 모습을 선보인다.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자쿠라'를 원작으로 한 '공부의 신'은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 열등생들이 최고 명문대인 국립 천하대 입학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유승호 외에도 김수로, 배두나, 오윤아, 고아성, 이현우, 티아라 지연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