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08.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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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는 관내 결혼이주여성, 동포 등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주 2회, 10주간 실시해 오던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중급 교육』을 지난 8월 11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교육』은 외국인주민의 취업활동 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일꾼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무역회사직장 관련 전문 용어에 대한 ‘통·번역’ 및 기초질서출입국관리법생활법률 등 상담이론 교육, 글쓰기 및 시티투어ㆍ재난체험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취업과 관련된 사항을 포함해 우리 지역사회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글쓰기 교육을 통해 발간한 생활 수기집은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한 외국인 주민은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교육으로 나의 꿈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이렇게 유익한 교육을 준비해 주신 안산시에 감사하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이창우 다문화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이 널리 활용되어 우리 지역사회가 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수료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문화지원본부에서는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교육』을 매년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궁금한 사항은 다문화정책과 외국인인권팀(☎ 031-481-373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