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05.26 14:44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주민자치위원들의 단합을 위한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등 15명은 2016년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보령시 남포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보령시 남포면은 ‘서각’이라는 문화예술을 주민자치센터 전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많이 찾아오는 주민자치센터이다.
추철호 위원장은 “서각교실 프로그램을 서각예술제로 확대 발전시켜 문화마을로서 위상을 높이고 수강생의 작품을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송내동도 프로그램을 특화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석익영 송내동장은 “남포면에 서각예술제가 있다면 우리 송내동에도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배운 실력을 발표하는 ‘송내문화예술제’가 있다.”며 “우리도 지역주민의 화합 및 우리 마을 공동체 복원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꾸준히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