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05.26 14:17
|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동아리 ‘마들렌’은 지난 23일 ‘사랑의 빵 재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사랑의 빵 나눔봉사는 여성비전센터에서 학습했던 제과제빵반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 교육수혜의 혜택을 베풀고자 진행 하게 됐다.
지난 4월 25일에 진행된 제빵 봉사에 이어 2번째인 이번 봉사에서 만든 사랑의 빵 300개는 이웃사랑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하여 안산 이주민센터, 고려인문화센터 등 3곳에 전달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과제빵 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성비전센터 제과제빵자격반 김현혜 강사는 “안산에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데 이번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을 한번 더 살펴보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남림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해 배운 재능이 지역사회의 자원봉사활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