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03.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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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지난 17일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센터입주 1인창조기업 대표 13명이 강시우 창업진흥원장과 만나 1인창조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원장과 대표들은 로봇과 증강현실(AR), 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비롯해 컨텐츠,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창업의 꿈을 키워가는 의왕시 1인창조기업들의 사업을 소개하고 1인기업 운영 애로사항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강 원장은 입주기업들의 사업아이템과 진행상황 등을 듣는 한편,입주자들에게 사업상 조언 및 사업확장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강 원장은 “1인창조기업은 시장이 원하는 아이템을 잘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시장에서 관심 있어 하고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도록 하는 아이템 선택이 1인창조기업의 생존율을 결정한다.”며 “수출전망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GMD(글로벌시장 개척전문 기업)사업을 확대해 1인창조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므로 의왕시 기업들도 열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보라.”고 격려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인창조기업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이것이 실제 상품화로 이어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관‧학 협력 형태로 운영되는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이다. 예비창업자와 1인창조기업에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사업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실무전문가 자문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19개 기업은 지난해 매출 21억 원, 고용창출 5명, 지적재산권 출원 9건, 투자유치 및 정부지원사업 선정 14건(8억원) 등의 실적을 올려 중소기업청 1인창조기업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