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0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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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설을 맞아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의 구매가격을 결정하는 저울의 점검을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특히 대형마트 내 외부업체에서 사용하는 저울을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저울은 설치장소와 사용 방법에 따라 측정값이 달라지므로 사용 현장에서 저울을 견고한 저울대에 설치하고 수평과 영점을 맞추어 질량을 적정하게 측정하는지 점검한다.
또한, 설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사용자가 스스로 저울을 확인하는 체계로 바꾸고자 1㎏ 기준분동을 시범적으로 마트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사용자가 기준분동을 사용하여 저울의 오차값을 수시로 확인하고 오동작 시 즉시 조치할 수 있어 저울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이번 기준분동 시범교부로 사용자 스스로 저울 점검을 실시하고, 구는 지속적 특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체계적인 저울관리 이뤄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