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08.12.17 00:16
‘의성흑마늘’ 지역 특산물 중 올해 최고의 인기 누려 | |||
(사)한국신지식인협회 선정, 9개 분야 37명의 신지식인 중, 원용덕 대표 수상 | |||
올 한해 가장 먼저 기억나는 지역특산물 하나를 꼽으라면 경상북도 의성군의 ‘의성마늘’이라 할 수 있겠다. 의성마늘은 예전부터 지역특산물로 이름이 알려졌지만 마늘이 많이 소비되는 김장철에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1~2년 의성마늘이 특산물로 알려진 이후 이처럼 언론과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린 적이 없었다. 신문과 잡지 그리고 방송에서 광고와 기사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의성흑마늘’제품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대표 원용덕)은 관내 농협으로부터 농업기술센터가 기술지도해 생산한 질 좋은 100% 의성토종한지형마늘만을 원료로 굽거나, 찌거나, 삶지 않고 생마늘 자체를 특수한 조건하에서 장기간 자가 발효 숙성시켜 만든 의성흑마늘 제품으로 최고의 베스트셀러 건강식품 중 하나라고 말 할 수 있다. ‘의성흑마늘영농조합’과 ‘의성흑마늘’ 제품은 경상북도로 부터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각 분야에서 시상하는 상들을 휩쓰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15일에는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선정한 9개 분야 37명의 신지식인 중, 농업분야에‘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의 원용덕 대표가 선정, 수상을 했다. 더구나 최근 해외에서도 유명해진 ‘의성흑마늘’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의성군과 동국대학교 ´글로벌무역인재 양성사업단(gtep)´ 은 최근 국내 흑마늘 1위 기업인 의성 흑마늘 영농조합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학.관이 협력(본보 12일자), 흑마늘의 잠재된 사업아이템의 개발 및 해외수출업무의 사업 진행, 그리고 국내외 각종 대회나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흑마늘의 해외사업진출환경을 조사하고 흑마늘 관련 해외수출자료 및 정보를 축적하는데 상호협력하게 된다. 동국대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관계자는 “의성 흑마늘로 침체돼있는 국내 농산물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해외수출을 통해 농산물의 경쟁력을 제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