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다양한 호국 보훈 행사와 보훈가족 감사운동 전개
글쓴이
최혜영
날짜 2009.06.05 10:43
대전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호국·보훈행사와 보훈가족에 대한 범시민 감사운동을 지속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54회 현충일인 6일 오전 7시에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호국영령 위패를 모신 보훈 공원을 참배를 한다.
또 오전 9시 45분부터는 국립 대전현충원 현충문 광장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개최하며, 정은혜 민족무용단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혼들을 위한 창작 추모공연 ‘진혼무’등이 이어진다.
대전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국가유공자(유족)께는 무임승차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보훈 가족 감사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재향군인여성회에서는 금년 3월부터 생계가 어렵고 외로운 보훈 갖고 가사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5월에는 하나은행과 함께 보훈가족 안면도 꽃박람회를 관람했다.
또 6월에는 행정도우미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어려운 6.25참전용사 돕기 등 시민과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 전개되고 있어 보훈수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제59주년 6.25전쟁기념일인 6월 25일 시청대강당에서는 재향군인과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제54회 현충일 날에는 각 가정마다 조기 게양 하고 오전 10시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는 민방위 사이렌을 1분간 전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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