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콕콕 집는 알짜배기 여행이더라도 짜인 일정대로 다 같이 움직여야 하는 패키지여행은 답답해서 싫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를 외치며 직접 몸으로 부딪치는 여행은 불안과 걱정이 앞선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일정이나 호텔, 교통, 식사 등을 준비할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했다면 `diy 배낭여행` 상품을 주목하자. 안전하고 자유로우면서도 자신만의 특색을 담을 수 있는 유럽 배낭여행을 한진관광 kal투어에서 출시했다.
올해 여름 방학시즌을 맞이해 기획한 유럽 가족배낭 여행의 특징 중 하나는 경험이 풍부한 유럽 전문 인솔자가 동행해서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비행기 탑승수속과 유레일 기차ㆍ도시간의 교통편 이용, 그리고 호텔 체크인ㆍ체크아웃 등 유럽을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전문 인솔자가 해결해 준다. 또 현지에서 여행일정을 추천받을 수 있고, 길을 잃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동행하는 인솔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컨설턴트를 동반한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들의 구미에 맞게 직접 일정을 계획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여행이라는 것도 중요하다. 예술에 관심 있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박물관을 관람할 경우에도 잠깐 보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쇼핑을 좋아하는 여성들은 현지 명품관부터 유명 백화점, 실속 있는 아웃렛, 독특한 플래그 숍까지 쇼핑 삼매경에 제대로 빠져 볼 수 있다. 가고 싶은 곳과 하고 싶은 것만 골라 일정에 추가할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
유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ㆍ이탈리아ㆍ스위스의 수도를 중심으로 기본 동선을 제공하며 비행시간을 포함해 11일 동안 가장 효율적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한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랑스의 파리, 로마 피렌체와 밀라노, 베네치아 그리고 스위스의 인터라켄, 취리히, 루체른을 중점적으로 볼 수 있도록 여행 동선을 간소화했다.
각 도시에서의 세부 일정은 가족들이 직접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을 짜는 즐거움과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할 수 있는 기쁨이 있다. 또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이용해 이동 시간이 짧고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문의=한진관광 (02)726-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