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08 산업평화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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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뉴스
날짜 2008.12.11 09:37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권익을 증진시켜 산업평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및 기업인 등을 발굴·포상하는 ‘제16회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시상식이 내일(12.12)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부산시 산업평화상은 근로자부문 4명과 기업인부문 4명, 공로상 2명 등 총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다.
근로자 부문 수상자로 △전국전력노동조합부산사업본부지부 위원장 이우철(51) △전국체신노동조합부산지방본부 총무국장 마진호(55) △전국선망선원노동조합 위원장 정태길(48)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대성운수분회 위원장 이기환(49) 등 4명이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은 △yk steel(주) 대표이사 최창대(53) △(주)나부코 대표이사 장진식(52) △신성정밀공업(주) 대표이사 김성기(63) △건우초경(주) 대표이사 이건영(51)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부산지방경찰청 여운량 경사와 부산지방노동청 김정렬 근로감독관이 노사분규 예방활동과 노사분규에 대한 신속한 대처 등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공로상’을 수상한다.
허남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평화상은 우리 경제의 안정과 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노사화합의 상징”이라고 말하고 “노사간 신뢰와 상생협력이야말로 경제 발전과 사회 안정에 가장 기초가 되고,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시 산업평화상은 ‘93년도 제정되어 ’07년까지 15회에 걸쳐 근로자 부문 89명, 기업인 부문 74명, 공로상부문 6명 등 총 171명을 시상해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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