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6.05.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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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제종길)는지난 5월 17일 21여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적봉공원 장미원 뒷산에서 산불진화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인 이날 현장훈련은 건조한 날씨에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하여 강풍과 함께 급속히 번져가는 대형산불을 가정해등산객과 산불감시원이 산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시청 산불상황실에 신고하는 상황으로 시작됐다.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산불현장통합지휘소 운영, 소방헬기와 산불진화대 투입, 공무원 비상소집 그리고 군부대, 안산소방서에 지원 요청, 인명구조 및 복구활동 등재난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한 종합훈련으로진행됐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제 재난상황을 중심으로 토론기반훈련과 현장훈련, 시민 참여형 훈련, 안전문화운동 등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매뉴얼과 자원동원, 유관기관과의협업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하고 보완해서 앞으로도 시의 모든 역량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