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6.05.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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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소방정대는 5월 17일 오후 4시 이순신대교 인근 해상에서 화재 등 각종 해상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한 2016년 소방정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종합훈련은 최근 발생한 각종 해상에서 발생한 사건ㆍ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인적ㆍ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유해물질 방재 훈련 및 해상 화재진압장비·인명구조장비 등 숙련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훈련은 ▲입ㆍ출항 조종훈련 ▲해상화재 진압훈련 ▲방수포 조작훈련 및 일반화재 진압훈련 ▲해상 인명구조훈련 ▲선박화재 접근ㆍ계류 훈련 및 위험물질 대응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훈련은 여수해양경비안전서 등 8개 기관 선박 11척 122명이 참여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신속한 대응, 상호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소방정대장(소방경 김용진)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선박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신속한 대응능력 및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계를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