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6.04.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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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점암초등학교(교장 한평주)는 본․분교 전교생 54명의 학생들, 학부모와 함께 ‘천체 관측 여행‘ 라는 주제로 과학의 날 행사를 가졌다.
농어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마다의 고운 빛깔 과학 탐구 및 기능에 대한 소질을 계발하기 위하여 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시행한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의 날 행사에서는 전남 과학교육원에서 천문학 전문가를 모셔 강의를 듣고, 직접 천체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 하는 활동을 하였다. 또 과학 원리를 탐구해보며 케플러 망원경을 만들어 보았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은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았던 목성과 달을 직접 관측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밤하늘에서 빛나는 별인 줄만 알았던 것이 실제로는 목성이라는 행성이며 목성의 5개의 위성가운데 4개를 관측해보며 신기해했다.
“바쁜 농사일로 인해 자녀들과 함께 하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학교에서는 이번과 같이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하고 예쁜 추억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는 학부모의 소감과, “과학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 갈릴레이보다 케플러보다 더 뛰어난 과학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어요.” 6학년 김○○의 참여 소감을 통해 이번 행사가 함께 모두에게 의미가 있고 과학에 관심과 우리 어린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도전을 주는 귀중한 시간이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