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6.04.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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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외서면(면장 김지식)과 순천경찰서 507의무경찰대(중대장 이명관)는 19일 지난 주말 호우 및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외서면 관내 농가들을 찾아 긴급 복구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순천시 외서면 화전, 하고, 월평마을 등 친환경 감자밭 약 27,000㎡의 훼손된 멀칭용 비닐피복를 복구했다.
지난 주말 호우 및 강풍으로 훼손돼 외서면에서 순천경찰서 507의무경찰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면서 65명의 의무경찰과 함께 복구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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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면 관계자는 “지난 주말 동안 강풍으로 농가에 피해가 발생해 사정이 안타까웠는데, 마침 순천경찰서 507의무경찰대에서 농가지원에 흔쾌히 협조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외서면 월평마을 이장 강대선씨는 “요즘 못자리 설치작업 등으로 바쁜 농사철이라 일손 구하기도 쉽지 않아 고심이 깊었는데, 외서면과 순천경찰서 507의무경찰대에서 비닐멀칭 복구 작업을 성실하게 도와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