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경기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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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뉴스
날짜 2009.04.24 16:58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 구현과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 동안 전국 16개 시·도청 소재지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의 경기도 행사가 오는 25일 오전 9시 50분부터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린다.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경기도, 수원시, 전국자전거축전(tour de korea)조직위원회, 수원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며 자전거 동호인, 도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동호인 150명이 전국을 돌며 릴레이 방식으로 경주하며 서울에서 출발하여 경남 창원시까지 9일 동안 진행된다.
경기도 코스는 서울-과천-안양-의왕-수원-안산-시흥을 거쳐 인천에서 1박한 후 26일에 의정부시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포천-가평을 거쳐 춘천으로 이어진다.
자전거 릴레이 경주의 출발지인 수원 화성행궁에는 식전행사로 무예24기와 드럼캣의 축하 공연이 있으며, 선수단이 도착하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용서 수원시장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자전거타기 결의문 낭독, 자전거 기증식 등 개막식 행사를 한다.
화성행궁에서 자전거 릴레이 경주단이 출발하면 이재성(사회), 남진, 변진섭, 한서경, 나무자전거 등이 출연하여 흥을 돋구는 자전거 사랑 축제 특집 공개방송(티브로드 수원방송)을 진행한다.
수원행사와는 별도로 자전거 릴레이 경주단이 경유하는 시군에서는 자전거 동호인 및 시민이 참여하여 선수단을 환영하고 시·군 자체 자전거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한편, 이날 축전행사로 인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과천 등 경유구간 도로(국도47,국도1, 국도42)에 대해 교통 부분통제가 이뤄지나 투어단이 통과한 후 곧바로 통행 재개함에 따라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도 및 수원시 관계자는 본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도 단위 행사로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본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자전거 동호인 등 관심있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