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6.03.21 11:41
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위탁운영하는 신도동종합복지회관(이경온 관장)은 지역 어르신 약 80여명을 모시고 ‘영양특식 설렁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터국밥에서 준비한 설렁탕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의 온누리상품권 후원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떡, 과일 등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영양특식서비스는 경로식당이 없는 신도동 종합복지회관에서 외부후원을 받아 저소득 빈곤 어르신에게 특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3년부터 시작해 겨울철 1월~2월을 제외하고 매월 진행해오고 있다.
영양특식서비스에 참석한 김○○(90세, 삼송동 거주) 어르신은 “항상 노인들을 위해 성의있게 음식을 준비해주는 마음이 고맙다”며 “배식해주시는 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