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에서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서울 꿈나무 프로젝트」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하여 광진 i will센터에 이어,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청소년수련관(보라매공원)내에 「보라매 i will센터」를 두 번째로 설치하고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소식을 갖는다.
□ 특히, 이번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및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이 참석하며, 식후 행사로 청소년과 인터넷의 건강한 만남을 위한 「인터넷(게임)중독에서 벗어나기」 무료 부모특강(‘09. 4.21, 10:30~12:10,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을 실시한다.
○ 부모무료 특강은 서울대 시립보라매병원 신경정신과 최정석교수가 인터넷중독의 원인과 진단, 인터넷중독 치료체계와 치료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 참여대상은 관심있는 모든 학부모로 신청방법은 전화( ☎(02) 836-1387/8)로 사전에예약신청(선착순)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라매 i will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i will 센터」는 청소년이 인터넷 과다 사용 및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돕는 전문적 치료공간이다.
○ 요즘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인터넷 중독이다. 인터넷 때문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갈등이 지속되면 전문 상담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인터넷 중독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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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과다 사용하거나 중독에 빠진 경우 나타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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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적 : 피로, 신체의 통증, 시력저하, 수면장애, 영양불균형, 두통, 안구 건조증
○ 심리적 : 성격 변화, 폭력적, 자기통제력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비난, 왜곡된 성의식, 게임의존성 강화, 거짓말, 대리만족, 현실도피, 폐쇄적, 조급증세, 의욕상실
○ 사회적 : 가족 및 친구와의 갈등 고조, 현실적인 교우관계 악화
○ 학업적 : 성적저하, 학업 전반에 대한 불성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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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will 센터」에서는 이런 제반 문제를 누구나가 쉽게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이 인터넷중독에서 벗어나 미래에 대한 꿈과 자기 확신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 「보라매 i will 센터」는 (재)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며, 개인・집단・가족상담실 5개와 치료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상담심리사 3명, 청소년상담사 2명, 가족상담사, 전문상담사 등 9명의 전문인력을 두고 운영 한다
○ 주요사업은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긍정적 성장도모와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인터넷 중독 개인 상담과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서비스(보라매v.c: vision counseling)와 찾아가는 치료bus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터넷 생활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지역 전문 의료기관인 시립보라매병원, 서울성모병원, 여의도 성모병원과 연계하여 전문치료실을 운영하고,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양성, 인터넷 중독 전문 세미나 등 인터넷 중독 예방치료를 위한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영하게 된다.
○ 이용방법은 월요일부터 일요일(9:00-18:00)까지 전화(02-836-1387/1388)나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iwillcenter.or.kr)를 통한 문의 및 상담 신청이나 직접 방문을 통한 방법이 있으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이용에 관한 비용은 무료이다.
□ 향후 서울시에서는 청소년의 인터넷중독예방치료센터인 「i will 센터」를 2010년까지 2개소를 추가 신설하여 권역별 총 4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