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6.01.06 10:20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2015년 한 해 분양광고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6일 밝혔다.
구는 1년간 공무원과 용역원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정비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주요도로변, 중심상업지역, 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등 덕양구 전 지역에서 주·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한 해 동안 현수막 92,274건을 비롯해 벽보·전단지 49,857건, 입간판 1,024건 등 143,155건을 정비하고 과태료 부과 66건, 고발 14건을 조치했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고 상습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동시에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겠다”며 “2016년에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