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술회관 건립 차질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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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뉴스
날짜 2008.12.03 10:38
지역 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인 부산예술회관이 2010년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부산시가 55억원을 들여 남구 대연동(舊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예정인 부산예술회관은 예술인 전용 사무실 공간 확보는 물론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소극장과 전시장 등을 확충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회관이 들어설 남구 대연동 일대는 인근에 un기념공원과 평화공원, 문화회관, 박물관 등의 문화관련 시설이 있고 30여개의 학교가 소재하고 있어 남구의 대학로 및 젊음의 광장사업과 연계 가능한 지역으로 소극장과 소규모 전시장 운영의 새로운 성공사례가 기대된다.
부산예술회관은 2010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설계 현상공모 중에 있고 오는 12월 16일 현상공모를 마감해 당선작을 확정한 후 내년 5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예술회관이 건립되면 문화예술인들의 숙원인 창작활동 무대와 사무공간 확보 등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복지 향상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젊은층 고급 인력의 역외유출 방지 효과는 물론 국립부산국악원, 영상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간의 시너지 효과로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로 문화도시 부산의 면모를 새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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