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아이돌보미」양성교육기관 선정
글쓴이
보도뉴스
날짜 2009.03.03 14:56
충남도는 3일「아이돌보미」양성교육기관으로 천안 건강가정지원센터, 보령 여성인력개발센터, 홍성 아동상담소 3개 기관?단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가족의 아동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양성교육기관 선정은 공모를 통해 총 6개 기관?단체에서 신청, 교육제공능력 및 운영능력, 교육인원, 지역별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3개 기관을 선정하고 이는 권역별 16개 시?군의 돌보미 신규 양성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기관별 담당지역은 ▲천안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천안, 공주, 아산, 계룡, 금산, 연기지역, ▲보령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보령, 논산, 부여, 서천지역, ▲홍성 아동상담소는 서산,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당진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양성교육기관에서는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된「아이 돌보미」230명을 <양육 돌보미>와 <학습 돌보미>로 나누어 교육을 시행, 총 50시간 교육 이수 후 본격적으로 4월부터 아이 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道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적인 교육 등을 통하여 아이돌보미를 양성, 시설보육의 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한 수요자 유형에 따른 탄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본 사업을 통해 저소득 중장년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천안 등 몇 개 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올해부터 도내 16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