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 못지않은 감자탕전문점?
글쓴이 이병욱

날짜 2012.04.09 15:50

감자탕은 남녀노소 전 세대가 좋아하는 메뉴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직장 남성 혹은 중장년층 고객들을 위한 장소로 인식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대부분 감자탕전문점의 인테리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감자탕전문점은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하고, 테이블 간 간격이 빽빽하다. 옆 자리의 대화를 다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 않는 것. 여기에 감자탕을 안주로 소주를 마시는 고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끄럽기까지 하다.
 
혹 지금 당장 머릿속에 감자탕집의 분위기를 떠올려본다면, 감자탕이 꼭 먹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그다지 방문하고 싶지 않은 분위기임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 참이맛 감자탕    

특히 이러한 분위기 탓에 감자탕전문점은 많은 여성 고객들을 잃었다. 하지만 기존의 감자탕전문점들은 그 심각성에 대해 깨닫지 못했다. 중 장년 남성고객들로 고객층이 편중되는 현상이 있긴 했지만 매출이 나쁘지만은 않았고, 리모델링에 투자되는 인테리어 비용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감자탕전문점의 인테리어는 분위기를 떠나 고객 편의를 위해서라도 개선되어야 할 점이 상당하다. 최근 카페형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는 ‘참이맛감자탕’만 살펴보더라도, 기존 인테리어에서 변화를 줌으로써 얼마나 놀라운 효과가 나타나는지 알 수 있다.
 
우선, ‘참이맛감자탕’은 웰빙을 강조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목재로 매장 전체를 꾸미고, 그린 컬러를 곳곳에 사용했다. 또한 조명 역시 채도를 조절하여, 그냥 밥 집이 아닌 외식공간의 분위기를 살렸다.
 
여기에 기존의 좌식 매장과 달리 테이블과 소파를 설치해 마치 패밀리레스토랑과 같은 느낌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객들은 신발을 벗어야 하는 불편함을 떨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넓은 테이블간 간격은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도 보장한다.
 
이 같은 인테리어 변화로 인해 ‘참이맛감자탕’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물론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갖추게 되어 젊은 고객층은 물론 특히 주부 및 여성 고객들의 모임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참이맛감자탕’ 역시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모임 고객들에서부터 연인들까지 방문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참이맛감자탕’(080-075-5000 / www.chamimat.co.kr)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새로운 카페형 매장은 대표적으로 ‘참이맛감자탕 동두천 지행역점’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점차 카페형 인테리어 매장으로 기존 매장을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다. 신개념 카페형 인테리어로 감자탕전문점을 고급 외식장소로 변화시킨 ‘참이맛감자탕’의 행보를 더욱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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