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논란된 변액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 여전히 쓸만해
글쓴이 한지우 기자

날짜 2012.04.09 12:19

▲     ©한지우 기자
구관이 명관, 변액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


최근 10년간 대부분의 변액연금 상품 수익률이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고객의 보험료를 주식과 펀드에 투자해 수익률을 높여주는 변액연금 상품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이었고 실제 가입자도 엄청났다. 이런 고객들에게 10년간 수익률이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결과는 충격적일 것이다.
 
과연 변액연금보험을 가입하는건 손해일까? 
속단하긴 이르다. 일단 수익률 계산에는 생보협회와 금융소비자연맹이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 몇몇 상품은 수익률이 높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선 변액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이 다른 노후대비 금융상품에 비해 어떤점이 유리한지 알아야 한다.

변액연금보험, 가입 시 경험생명표 적용 훗날 내 연금수령액이 높아
 
변액연금보험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가입할때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경험생명표란 3년마다 갱신되는 보험 계약자의 생존 및 사망 통계로 이를 바탕으로 보험상품들의 보험료나 연금보험의 연금지급액을 결정하게 되는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최근의 상황을 고려할때 매년 경험생명표는 1인당 연금수령액을 축소시킬 수 밖에 없다. 보험사의 연금보험금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가입자들의 생존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연금을 지급해야 하는 사람이 많아져 1인당 지급받는 연금액은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후를 대비하고자 한다면 가입시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하는 변액연금보험이 탁월한 선택이다.
또한 변액연금보험은 장기간 유지하는 상품으로 가입하고 10년 사이에 목적자금을 마련하는 상품이 아니다. 몇십년 후 은퇴시 연금이 개시되므로 그 시간까지의 수익률을 따져봐야 한다. 
스텝업 원금보장 방식으로 주식이 바닥을 치게 될때도 원금 2배까지 안전장치도 존재한다.


연금저축보험, 소득공제 혜택은 여전히 매력적인 장점
 

안정성에 세테크, 복리이자를 더한 연금저축보험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연금저축보험은 근로소득자에게 소득공제의 혜택을 주는 보험으로 세제적격연금이라고도 불린다. 소득공제 연 400만원씩(보통 50-60만원 세금환급)받을 수 있고 유배당상품으로 통상적으로 총 납입보험료의 약 5% 정도를 배당 받을 수 있다. 환급율은 일반연금보다 높지만 사망보장으로 빠지는 위험보험료 책정도 없어 유리하다.
리스크의 최소화를 추구하는 안정성 위주의 투자자나 공격성투자를 줄여야 하는 장년층에게 알맞는 상품이라 하겠다.

투자상품은 가입보다 차후 관리요령을 알아야 수익률 올라

변액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이 이같은 장점을 여전히 지닌 상품들이기에 가입이 손해라고 단정지을 순 없다. 하지만 수익률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실제 수익률을 많이 올리지 못한 고객들이 많은 것도 사실.
그 이유는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은 어떻게 가입히고 차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수익률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금보험의 수익률을 올리는 연금보험관리요령 을 알아야 한다.


첫째, 연금보험은 10~20만원 소액으로 출발해 추가납입이 유리
전문가들은 처음 연금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많이 설정하지말고 추가납입을 적극활용하라고 조언한다. 그 이유는 사업비 때문이다. 대부분의 보험사가 가입 후 10년간 10% 씩 사업비를 가져가기때문에 일단 안정적인 10~20만 원 정도의 소액으로 납입을 한뒤 추가납입을 해서 줄어든 수수료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다.


둘째, 변액연금보험 납입기간은 7~10년 정도가 적당
변액연금보험과 같은 장기보험은 납입기간을 길게 납입하면 기본납입은 반드시 해야 하므로 가계 사정이 안 좋아졌을때 해약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짧게 할수록 해약이 줄어들고 자금도 유동성있게 돌릴 수 있다. 납입기간은 7~10년 정도가 적당하다.
그렇다면 초기에 설정한 보험료가 적어서 더 많이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은 방법이 없는걸까? 아니다. 기본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나고 거치기간 직전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납입제를 이용하면 된다.


셋째, 수익률이 낮을땐 펀드를 변경해야, 펀드종류별로 운용사가 다양한지 보라
보통 연금계열의 상품을 선택한다면 보험사의 규모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보게 된다. 물론 지급준비율때문에 이 점이 상품선택에서 중요한 요인이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수익률 창출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건 펀드 종류별로 운용사가 다양한지가 가장 중요하다. 얼마나 우수한 운용사가 많이 있는지에 따라 주식하락과 경기변동에도 유리한 투자를 진행할수 있다.
변액연금보험은 채권형, 혼합형, 주식형 펀드별로 각각 강점이 있는 운용사가 따로 있기 때문에 운용사가 많을수록 투자방식의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당장 수익이 좋다고 한개 운용사에 맡기는 것은 주식하락 때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넷째,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전문가를 찾아라
연금보험은 가입만 했다해서 맘을 놓아서는 안된다. 최저보증 기능이 있는 경우 중도 해지시 최저보증이 안되므로 해지는 금물이다. 또한 한번 가입하면 정해진 보장을 해주는 보장성보험과 달리 연금보험은 가입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같은 회사의 상품일지라도 경제동향에 따른 관리자의 빠른 대처에 따라 적립액이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검증된 전문가에게 본인의 변액연금보험추천과 노후를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최근 연금보험비교 전문사이트 (www.yungum7.com) 에서는 정상급 자산관리사들이 온라인보험상담으로 국내에 있는 20여개 생보사들의 모든 연금저축보험과 변액연금보험의 사업비, 수수료를 비교분석하여 가장 수익률이 높은 변액연금보험을 추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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