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소방서 조사반이 노후 공장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중에 있다.  © 영암소방서

영암소방서(서장 임동현)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노후 공장시설의 자체 소방 안전관리 소홀에 따른 화재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노후 공장 안전관리 지원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암소방서는 대불산업단지 내 특정소방대상물 중 노후공장(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건축물)의 소방시설이 작동 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자체 선정한 179개 노후 공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직접 지원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전기 화재예방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대여하여 선로 내 과부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 후 이를 관계인에게 통보 및 컨설팅하고, 공장 관계인 요청 시 적발을 위한 점검(중대 위반사항 제외)이 아닌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 소방서 조사반에 의한 소방시설 점검을 지원한다. 또한 공장 내 소음 속에서도 신속한 대피유도를 위한 소형 확성기를 보급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동현 서장은 “안전관리 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뿐 만 아니라 언제든지 화재에 취약한 작업을 실시할 경우 소방차량 근접지원을 지원하겠다.”며 “공장 관계자 및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