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02.25 17:37
양산 양주장학회(회장 김운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우수한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이 이어져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주장학회는 25일 상북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최소한의 인원으로 ‘2021년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한 장학금은 대학입학 예정자 6명에게 각 100만원씩총 60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 장학금은 코로나로 인한 총회 및 회의 미개최로 인한 지출 절감으로 5명에서6명으로 대상자를 추가 지원했다.
양주장학회는 1996년 뜻있는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기탁해 창립됐으며,13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정기적인 기탁금으로 지금까지 26년 동안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6천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하며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김운호 양주장학회장은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 자리매김한 양주장학회의 회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며, 장학회를 더욱 홍보하고 확대시켜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상북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양주장학회에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