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정월대보름 한마음큰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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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뉴스
날짜 2009.02.05 09:41
시민의 화합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2009 정월대보름 한마음 큰잔치’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오는 2월 9일 오후1시부터 오후8시까지 남구 태화강둔치(태화호텔 앞)에서 박맹우 시장 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민과 함께 하는 ‘2009 정월대보름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이 날 울산의 달뜨는 시각은 오후 5시 39분.
기념행사는 오후 5시부터 기념식, 달집 사르기,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식후행사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요, 판소리, 가요, 동해누리패의 퓨전 타악공연 등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경연대회, 중요무형문화재 58호 기능보유자 김대균의 전통줄타기 공연, 연날리기 시연, 전통 체험마당(윷놀이, 자치기, 널뛰기, 투호놀이 등)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로 요즘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힘든 여건에서 산업수도의 힘과 문화의 풍요로움이 함께 넘쳐나는 문화도시 울산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