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글쓴이 성준혁

날짜 2010.11.23 17:13

최근 머리 숱이 눈에 띄게 없어진 직장인 김인석(34세)씨는 여느 때보다 모발 관리에 한창이다.

탈모에 대한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모발에 민감한 김씨는 스스로 모발관리를 꼼꼼히 하는 편. 김씨의 모발 관리법을 살펴보면 꾸준히 빗으로 머리를 두드려 두피를 마사지 하고 머리는 자극적인 샴푸보다 비누로 감는다고. 또, 머리를 자주 감으면 모발이 손상되므로 2~3일에 한번씩 감으며 머리카락이 더 굵고 빨리 자라날 수 있도록 자주 미용실을 찾는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김씨의 ‘탈모관리법’ 과연 올바른 방법일까?

정답은 ‘no’이다. 먼저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면 혈액순환이 잘되긴 하지만 반면, 두피가 두꺼워지고 피지를 촉진시키는 부작용이 크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비누로 감는 것보다는 탈모 전용 제품인 헤어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는 것이 탈모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이미 빠져있는 머리카락이나 또는 이미 손상된 머리카락이다. 따라서, 머리는 자주 감아주어 손상된 머리카락과 노폐물을 제거해 두피와 모발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마지막으로, 머리카락은 일정한 성장 주기가 있기 때문에 짧게 자른다고 더 빨리 자라는 것은 아니므로 자주 머리카락을 잘라 줄 필요는 없다.

이밖에 모발의 건강을 위해 단백질 섭취만 하거나 탈모에 대한 가족력이 없다고 해서 자연치유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모발의 건강은 단백질만 많이 섭취한다고 건강해지지 않는다. 단백질 외에도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해야 모발의 건강을 도울 수 있다. 또, 탈모가 일어나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스트레스나 생활환경 등의 후천적인 요인에도 발생할 수 있으니 일단 탈모가 진행되면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     모락한의원 김만재원장


전문가가 알려주는 '올바른 탈모 관리법'

강남탈모전문병원 모락한의원 김만재 원장은 탈모를 예방하는 올바른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 취침 전에 머리를 꼭 감는다. 두피에 쌓인 불순물은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 모낭세포의 활동을 막고 나아가 탈모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 또한, 모낭세포는 주로 밤에 활발히 움직이고 증식하므로 꼬박꼬박 머리를 감아주어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둘째.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한다. 탈모는 몸에 열이 많아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성인은 땀이나 소변 등을 통해 하루 약 2.5리터의 수분을 배출하고 있는데 항상 물을 섭취해 신체에 수분을 유지하면 두피 건강에 효과적이다.

셋째. 균형 있는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한다. 단백질은 물론 탄수화물, 비타민 등 골고루 섭취해 신체의 균형 상태를 건강하게 한다. 인스턴트 가공식품, 육류, 담배 등은 모발에 악영향을 끼치니 피하는 것이 좋다.

탈모, 발병원인과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 달라…전문가 상담 '중요'

탈모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전문가의 알맞은 처방을 받는 것이다. 탈모는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발병원인과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전문병원을 찾아 자신의 탈모유형과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해야 한다.

실제로, 강남탈모전문병원 모락한의원은 탈모 원인과 현 병력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탈모의 개인병력과 환경적 요인, 건강상태 등을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모락한의원은 탈모치료에 효과적인 다양한 치료법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높은 탈모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자가혈 탈모치료법’은 자신의 혈액에서 모발 성장인자를 빼내 탈모 부위에 직접 시술하는 새로운 시술법으로 인기가 높다.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므로 거부반응이나 부작용에 대한 염려가 적을 뿐만 아니라 농축된 모발 성장인자가 피부조직 내 소량의 줄기세포까지 활성화시켜 많은 탈모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이기도 하다.

모락한의원 김만재 원장은 “탈모 예방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떠도는 소문을 그대로 믿고 실천하는 것은 탈모 예방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라고 말하며 “탈모가 쉽게 치료되는 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치의 병은 더더욱 아니므로 전문가를 통한 진단과 집중적인 처방, 올바른 습관을 가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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