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0.08.04 16:56
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별량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정형준, 이충자) 28명은 지난 8월 1일,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관내 요양원 등 노유자 시설 및 공공시설 방역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전라남도는 7월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일 정도로 방역상황은 엄중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별량면 의용소방대는 자발적으로 동력분무기 등 방역장비를 동원하여 사람이 다닐만한 곳곳을 소독했다. 또한 조를 나누어 일부는 취약계층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에도 앞장섰다.
순천소방서 이은식 저전119안전센터장은 자발적인 의용소방대의 지원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가 합심하여 순천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