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0.02.24 16:09
고양시 일산동구가 2019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구는 지난 21일 교통유발부담금 2019년도 체납자 총 445건(1억4천만 원)에 대해 독촉고지서와 압류예고통지서 발송했다. 상습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 및 출장 방문을 실시, 기한 내의 납부를 독려하는 등의 적극적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납부기한(3월9일) 내에 납부하지 않은 건들에 대해서는 오는 5월 중 부동산, 자동차 등 재산 압류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129건의 압류를 실시해 3천만 원의 납부 실적을 거둔바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액 총 42억8천8백만 원 중 체납율은 3% 정도로 97%의 높은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며 “징수율 100%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지역에서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징수된 부담금은 고양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