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9.10.18 09:25
재단법인 촛불장학회(이사장 이성철)는 10월 17일 문막읍 곽진솔 학생 등 18명에게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촛불장학회는 1990년 2월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의 의미를 새기며 원주시 읍·면 지역에서 수학하고 장차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향토장학재단이다.
올해로 설립 29주년을 맞이했으며, 2019년 10월 현재까지 1,973명의 학생에게 총 13억 3천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저금리 시대에 정기예금 이자로는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기 어려운 실정에 공감한 장학회 이사 및 감사들은 지난 2013년부터 100만 원 이상씩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고마움을 잊지 못한 장학금 수혜 졸업생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뜻있는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성철 이사장은 “역사가 더해가는 촛불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의 면학 의욕을 고취시키고 원주 발전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문의 : 문막읍 행정복지센터(033-737-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