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9.06.24 09:14
보성소방서(서장 최동철) 보성119안전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4, 18, 21일 3일간 보성소방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보성군 노동면 학동리 소재 김모씨의 농가를 방문해 방울토마토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토마토 수확에 애로를 겪는 농가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손을 도와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정직하게 땀 흘리는 농민들을 본받자는 의미에서 청렴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성소방서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울 때 함께하는 배려와 협력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