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9.06.17 06:40
6월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불쾌지수가 상승되는 반면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더위를 날려버릴 반가운 소식은 부산에서는 일부분을 해수욕장 일부분을 개장하였다. 이어 7월부터는 휴가철로 인해 해수욕장을 전면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름철 하면 단연 피서와 해수욕장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여름철에 각종 물놀이 사건 사고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가족들의 행복을 위하여 더욱 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근무를 하며 출동대기를 하게 된다. 점점 열대성 기후의 특징을 띄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생태계가 점점 바뀌고 있다고 한다. 점점 열대성 기후를 띄고 있는 한반도 남해에는 보기 드문 독성을 가지고 있는 해파리들의 분포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해파리에 쏘일 시 증상은 물속에서 놀다가 먼가 따끔하는 느낌이 난다면 일단 해파리는 아닌가 의심을 하며, 몸에 붉은 발진이 일어나게 된다. 따금 하여 잠시 내버려두게 되면 욱신거리고 상처에서 진물이 흘러 나오게 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복통과 설사 또는 구토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심한 경우 마비증상도 나타나기도 한다. 응급처치는 물 밖으로 나와 해수욕장에 의무실을 바로 가는 게 좋다. 무엇보다도 병원을 가서 진료를 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응급처치를 할 경우 수돗물로 절대 세척을 하지 말고 바닷물로 씻는 것보다 깨끗한 생리식염수로 씻어 내어야 한다. 휴가를 떠나기에는 이르지만 예방을 하여 여행을 떠나기 전 꼭 숙지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
영암소방서 영암119안전센터 소방교 김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