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9.05.24 11:35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24일(금)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현영) 주관 하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위치한 하나청과(주)(구 부영청과)에서 ‘착한가게’ 4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현영 민간위원장을 비롯하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차영 주임, 바르게살기협의회 유남일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임현영 위원장은 하나청과 조숙분 대표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줄 것을 당부했다.
착한 가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의 일정액을 나눔 실천하는 사업장을 뜻하는 것으로, 지난 3월 제1호점인 교문2동 ㈜진명청과를 시작으로 2호점(맛있는 과일)과 3호점(맛나 분식)이 지정됐고, 이날 하나청과가 4호점으로 지정이 됐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하나청과(주) 조숙분 대표는 “이웃 가게인 ㈜진명청과 사장님의 추천으로 착한가게를 알게 되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여 ‘착한가게’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사업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현영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정기적 기부 실천으로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서 기쁘고, 공동 모금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착한가게의 후원금을 교문2동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