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현동,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대책 수립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지난 10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발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동절기 소외계층 보호대책은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위촉된 주민 등 총 150여 명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예방적․사전적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에 해당하는 2018년 12월 10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81일 간 공과금 장기 체납가구, 컨테이너 등 비정형 주택 거주자를 집중 발굴하고, 주기적인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를 최우선으로 연계하고,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지원과 이웃돕기 후원물품 배부,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겨울나기 특화사업을 적극 연계하기로 결정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작년에 추진한 계획과 가장 큰 차이점은 이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은 계획의 단계를 넘어 관내 취약계층을 전수조사 하여 어려움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대책으로 수립했고, 최적의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발굴반, 홍보반, 신고반 등 3개의 반으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설명과 함께 “동절기 동안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